바이브컴퍼니, 한전 에너지 AI 협의체 참여… 전력산업 AX 생태계 구축 협력
디지털트윈·생성형 AI 역량 기반 전력산업 AX 및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 협력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가 추진하는 민간 협력체인 ‘KEPCO Energy AI Partners(한전 에너지 AI 협의체)’에 참여하며 공공·에너지 산업 AX 사업 확대에 나섰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8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협의체 킥오프 미팅에 참석해 전력산업 전반에 AI 및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AI 솔루션, NPU, 데이터, 비전 AI 등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오픈형 산업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협의체에서 바이브컴퍼니는 AI 솔루션 분야 참여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자사의 AI 데이터 분석, 지식그래프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특화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가 협의체에 이름을 올린 데에는 그간 쌓아온 정밀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트윈 역량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해 제19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10~25m 격자 단위의 초정밀 3D 기상·기후 디지털트윈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상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고정밀 3D 데이터 분석 기술은 물리적 현장의 변화를 데이터화하는 ‘피지컬 AI’ 구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기상, 주변 환경 등 미세한 변화가 전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 특성상, 바이브컴퍼니의 AI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향후 전력 운영의 정확도를 높이고 설비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전력산업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와 고도의 분석 기술이 융합되어 실질적인 현장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군”이라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력 산업의 AX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의체 참여는 바이브컴퍼니의 공공·에너지 산업 AX 시장 진출 확대는 물론, 향후 에너지·인프라·산업안전 분야로 AI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